3월 22일 트레이에 파종한 참깨싹이 나왔습니다. 전에 파종한 참깨 싹이 나오지 않아 이번에 방법을 바꿔서 파종했는데 24일 몇 군데 싹이 나왔는데 나오지 않은 게 더 많아 하루 더 덮어두었더니 25일 현재 많이 나왔네요. 나오지 않은 곳도 이쑤시개로 살짝 상토를 파 보니 뿌리를 내려서 비닐을 다 벗겼습니다.
22일 파종한 방법은 상토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손으로 쥐어봤을 때 뭉치는 정도의 습도로 맞추고 상토를 포트에 담아 다른 포트로 꾹 눌러주고 22년에 수확한 흑임자를 3~4개씩 상토가 담겨있는 트레이중앙에 조금씩 띄워서 파종하고 다시 상토로 덮어주었습니다. 상토에 습도를 맞추었기 때문에 물은 뿌리지 않았습니다.
거실안 창문옆에 스티로폼뚜껑을 깔고 참깨를 파종한 트레이(포트)를 파종한 참깨가 (밑부분)눌리지 않게 엇갈리게 올려놓고 검정비닐로 덮어주고 작은 담요로 다시 덮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놔둔채 24일 처음 담요와 비닐을 걷고 열어보니 싹이 몇 개 살짝 나왔네요. 그래도 아직 나오지 않은 게 많아서 이미 나온 어린싹이 다치치 않게 가운데 나무젓가락을 포트구멍에 꽂고 싹이 덜나온 건 검정비닐, 많이 나온 건 흰색비닐로 덮었더니 25일 현재 많이 나왔네요. 많이 자란 건 너무 웃자라는 것(연약하게 자라는 것) 같아 비닐을 다 벗기고 윗면의 상토가 약간 마른 것 같아 분무기로 윗면의 상토가 젖을 만큼만 아주 살짝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참깨 싹이 너무 어리고 연약해서 이렇게 거실에 두었다 어느정도 자라면 낮에 따듯할 때 햇볕을 쬐어주어 튼튼하게 자라게 해 줘야겠습니다. 참깨 싹이 너무 연해서 지금부터 관리가 더중요할것 같네요.
당분간은 거실에 두고 관리해야겠습니다. 참깨 트레이에 재파종후 싹이 나와서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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