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데이 후기] 30분 초급 러닝의 실제 측정 기록과 앱의 측정 기록이 일치할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조깅 또는 러닝 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중에서 사용자가 가장 많은 런데이 어플을 요즘 애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를 끼고 실제로 운동기록을 측정하면서 앱의 운동기록도 확인해봤는데요. 기록이 생각보다 차이가 있었습니다.

 

 

■ 30분 초급자 러닝 코스 후기

<총 26분 코스 >

5분 걷기 + [(1분 달리기 + 2분 걷기) X 5회] + 5분 걷기

 

후기 : 생각보다 할만했습니다. 아예 뜀박질, 러닝이라는 걸 처음 해봤는데, 신나는 음악이랑 어플이랑 같이 틀 수 있었고, 러닝 할 때 코치님이 계속 독려를 해주십니다. (목소리 톤이 계속 달리라고 때려 박는 수준입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1분 동안 뛰는 것도 긴 것 같지만, 삼십 초마다 이제 절반 뛰었다고 해주셔서 그런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1분 달리고 2분 걷고 이걸 반복하고, 멘트도 듣고, 러닝에 대한 설명도 같이 듣다 보니 생각보다 금방 끝나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실제로 다 마치고 나면 살짝 땀나고 숨을 헐떡이는 정도입니다. (숨을 몰아쉴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런데이 초급 30분 코스

 

 

 

■ 실제 측정치와 어플 측정 비교

 

	실제 측정 [샤오미 스마트 워치]	런데이 어플 측정 기록
사진
소모 칼로리	177kcal	108kcal
평균 페이스	13'59"	12'55"

샤오미 스마트 워치를 먼저 켜서 시간은 1분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평균 페이스는 비슷하나, 소모 칼로리가 꽤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둘 중에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런데이 초급자 플랜을 하면서 기록을 해나갈 예정이고요. 30분 정도 달리면 100칼로리 이상은 태워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며

요즘 날씨가 풀려서 산책하고, 러닝 하기 좋은 날씨더라고요. 하루에 30분이라도 뛰어보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