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에 수확한 덩굴성 호랑이울타리콩(강낭콩)을 트레이에 파종해서 모종을 키워 심은 포기 사이에 추가파종하고 씨앗을 트레이에 파종해서 옮겨 심은 옥수수가 많이 자랐는데 곁가지도 많이 자라서 따주어서 옥수수가 양분을 뺏기지 않고 무럭무럭 자라게 해 주었습니다.
덩굴성 호랑이콩 포기사이에 추가파종
트레이에 상토를 붓고 22년에 수확해서 보관해 둔 호랑이콩을 파종해서 모종을 키워 텃밭에 심은 호랑이콩이 많이 자라서 꽃이 피었네요. 40cm 간격으로 심었는데 포기사이에 1~2알씩 호랑이콩을 추가 파종했습니다. 모종으로 심은 건 냉해를 입었는지 잎이 약간 노르스름한데 자라긴 잘 자라서 벌써 1m 이상 자랐고 꽃도 폈네요. 순차적으로 수확하려고 그 포기사이에 오늘 5월 4일 호랑이콩을 1~2개 5cm 깊이로 구덩이를 파고 흙으로 덮어준 후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약간 키차이가 있어서 햇볕을 받는 차이가 있겠지만 여유 있게 1~2개만 심었고 바로 앞에는 감자를 심어서 일조량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밥에 넣은 호랑이콩을 포근포근 맛있다고 해서 순차적으로 수확해서 먹으려고 추가 파종했습니다. 오늘이 늦추위도 지난 호랑이콩 파종 최적기인 것 같습니다. 너무 좁게 많이 심으면 줄기가 엉킬 수 있어서 1~2알씩만 파종했습니다.
옥수수 곁가지 따주기
22년에 수확한 옥수수중에 튼실한 걸로 베란다 빨래 건조대에 매달아서 보관해 두었던 검정 찰옥수수를 상토를 붓고 모종으로 키워 호랑이콩 옆에 심었는데 많이 자라서 곁가지도 나왔네요. 필요 없는 곁가지는 제거해 주고 옥수수가 무럭무럭 자라게 해 주었습니다. 총 6개의 옥수수인데 2개씩만 달려도 12개입니다. 가족이 한두 번은 먹을 양이네요. 베란다에 트레이에서 크고 있는 옥수수모종을 심을 곳이 없어서 고구마 모종 심은 밭가로 몇 개 심어서 옥수수도 이어서 따먹게 해야겠네요. 내일은 비가 오면 옥수수모종을 고구마밭가로 심으러 가야겠습니다.
호랑이콩과 옥수수는 수확한 것 중에 튼실하고 좋은 걸로 호랑이콩은 껍질채보관해 두고 옥수수도 잘 영근 걸로 겉껍질을 까서 엮어 베란다 빨래건조대에 걸어두었다 순차적으로 심으면 계속 포근포근 맛있는 호랑이콩과 찰진 옥수수를 계속 먹을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는 늦추위도 지나서 직파로 심으면 되는데 옥수수는 너무 딱딱해서 불려서 심으면 빨리 발아가 되겠죠!!
☞호랑이콩은 7월 초 중순까지 심으면 서리오기 전에 수확할 수 있지만 서리가 일찍 올 때도 있어서 안전하게 6월 말~7월 초까지 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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