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깍두기를 담지 못해서 오늘은 깍두기를 담아보겠습니다.
보관한 무 중간 크기 3개가 3K 500g 정도 나가네요.
무를 되도록 껍질을 깎아내지 말고 수세미로 문질러 깨끗이 씻어주고 잔털도 제거해주세요.
절이기
취향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대야에 담고 굵은 소금 2/3컵
설탕 1/2컵을 뿌려 절여주는데 2~3번 뒤적여 주세요.
작게 썰었기 때문에 35분 정도 절인 후 가볍게 1번 씻어 물기가 빠지게 소쿠리에 건져둡니다.
양념준비
배1/2개 껍질을 깎아줍니다.
양파도 1/2개 준비해서 채 썰어 준비하고
생강 1톨과 배, 양파를 믹서기에 넣어 갈아줍니다.(생강은 많이 넣으면 쓰답니다.)
쪽파반줌(쪽파가 있으면 한 줌 정도 넣고 대파는 안 넣어도 됩니다.) 5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대파 흰 부분 2개도 쫑쫑 썰어줍니다.
물 1컵에 찹쌀가루 1큰술을 넣고 풀을 쑤어줍니다.
새우젓 반 컵은 건더기로 곱게 다져줍니다. (무 요리는 새우젓을 많이 넣어야 시원합니다. )
씻어놓은 무를 대야에 담고 배, 양파, 생강 간걸 넣어주고 다져둔 마늘 1/3컵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1컵 반을 넣어 곱게 물들여 주고
찹쌀풀, 다진 새우젓, 매실즙 반 컵을 넣고 버무린 후 쪽파, 대파도 넣어줍니다.
간을 한 번 보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참고 : 쪽파보다는 대파가 더 단맛이 납니다.
깨농사를 해서~ ~ 듬뿍 넣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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