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메주콩(노란콩) 셀프 재배법 알아보기

메주콩을 혹시 아시나요? 청국장도 해 먹고, 콩국수도 해 먹고, 두부도 해 먹을 수 있는 몸에도 좋고 맛 좋은 콩 직접 재배해보았는데요. 6월이면 메주콩을 심는 시기인데요. 한번 재배하는 과정과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겠습니다.

 

메주콩(노란콩)

 

<메주콩 재배하기 1일 차>

트레이에 상토(깨끗한 흙)를 절반 정도만 깔고 메주콩을 3알씩 넣고, 흙을 덮은 후 분무기로 물을 흠뻑 뿌려줍니다. 콩이 충분히 불어야 싹이 나오기 때문에  첫날에는 흙이 다 젖을 정도로 물을 흠뻑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그다음 날부터는 너무 매일 자주 뿌리면 콩이 썩을 수도 있으니, 흙의 상태를 보면서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 가볍게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트레이에 따로 키우는 이유

만약, 메주콩 파종만 일모작으로  한다면 모종을 따로 트레이에 기르지 않고 땅에 직접 심어 직파를 하는 것이 편한데, 다른 작물들을 같이 재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미리 트레이에 모종을 길러 심어 싹이 난 후 땅에 이식해야 많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성장을 어느 정도 하고  난 후 순 치기(새싹 자르기)를 하면 가지가 많이 뻗어나가 많은 콩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런 트레이나 상토(깨끗한 흙)를 쿠팡이나 인터넷에 다 팔더라고요. 씨앗은 그냥 콩 자체를 심으면 되는 것이고요. 오늘 심어서 물도 흠뻑 주었으니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물 주고 새싹으로 자라면 흙에 심고 재배하는 과정까지 공유해보겠습니다.

 

 

[6일차] 메주콩 파종 후 귀여운"싹"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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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메주콩 새싹, 밭으로 옮겨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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