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순지르기 /양배추 심는시기 & 수확시기 저농약 재배 방법

오늘 포스팅은  텃밭에 참외 2 포기를 심었는데 아들순 2개만 놔두고 순 지르기 해준 방법과 이웃텃밭에 예쁘게 자라고 있는 속이 꽉 찬 양배추 구경을 하고 심는 시기 수확시기와 양배추 재배법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참외 순 지르기

여름에 나오는 과일로 참외를 빼놓을 수는 없는데요. 작은 텃밭에 농사를 짓다 보니 많이 심지는 못하고 몇 포기씩 심는데 올해는 2 포기만 심었습니다.  며칠 전에 어미순 5마디에서 순 지르기를 해주고 땅에 닿는 첫 번째 아들순은 제거하고 아들순 3개만 놔뒀는데 옆에 맷돌호박도 자라고 있어 복잡할 것 같아서 아들순 2개만 놔두고 싹둑 잘라주었습니다.  참외는 아들순에서 나온 손자순에서 참외가 달리는데 오이망을으로 유인해서 키울지는 마늘을 수확하고 결정해야겠습니다. 왜냐면 마늘밭 바로 옆두둑에 참외가 자라고 있거든요. 
 

아들줄기 2개만 두고 순지르기 해준 참외 사진

 
양배추 심는 시기&수확시기 재배법

양배추가 줄지어 자라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 이웃텃밭에 구경을 갔는데요. 통통 단단하게 자란 양배추가 속이 꽉 차서 수확기가 다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배추는 4월 초쯤에 모종을 사서 심었는데 30개에 6000 원주고 구입했다고 합니다.
 

양배추 사진

 
밑거름은 완숙퇴비 충분히 뿌려준 후 복합비료를 적당히 섞어주고 1~2주일 후에 검정비닐로 피복을 해주는데 2줄 재배 시 두둑넓이는 50~60cm 정도로 해주고 두둑높이는 15~20cm로 해줍니다. 포기간격은 40~50cm 간격으로 모종을 심습니다. 간격은 양배추가 크면서 많이 자라기 때문에 포기간격을 수확할 때의 크기를 생각해서 여유 있게 해 주는 게 통풍이 잘되고 양배추가 속이  꽉 차게 크게 자란답니다.
 
양배추는 모종을 심어놓고 초기에(속 차기 전) 살충제 진딧물약을 2~3번 정도 해주고 속이 차기 시작하면 방제는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양배추는 샐러드등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속차기 전 몇 번만 방제를 하고는 속이 차기 시작하면  방제를 하지 않는 저농약 재배를 하는 양배추 농사를 잘 짓는 이웃텃밭의 양배추 구경을 하고 속이 꽉 찬 예쁜 양배추도 폰에 담아왔네요. 웃거름은 따로 하지 않고 밑거름으로 충분하며 때때로 물을 공급해서 가뭄이 들지 않게 해 준답니다. 
 
지금 6월 6일 현재 양배추가 속이 꽉 차서 부분적으로 수확해서 샐러드용으로 또는 삶아서 쌈으로 종종 식탁에 올려 즐겨 먹기 때문에 해마다 양배추 재배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양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서 봄재배시 4월 초에 모종을 종묘사 또는 농약사에서 구입해 심어도 저온피해를 입지 않는데 수확기는 6월 초부터 수확하는데 6월 말 ~7월 초 장마기간이 되면 무를 수 있으니 속이 꽉 차서 한꺼번에 수확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순차적으로 수확해서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이가 달려있는 사진

 

미니 단호박 사진

오이 단호박도  탐스럽게 달려있는 텃밭에 한낮이면 뜨거운 햇볕 때문에 더위를 탈까 봐 작물에 물을 충분히 흠뻑 뿌려주고 탐스런 모습도 찰칵 폰에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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