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관리

[부지런히 자기관리하며 사는 일상] 하고싶은 것이 너무 많은 요즘(경제신문,블로그,운동,재테크,영어공부 등)

by 내_화분🌻새싹🌱쑥쑥♧🍀 2022. 9. 19.

요즘에 갑자기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특별한 계기가 있는 것은 아닌데, 어느 순간 하나씩 하나씩 추가하고 있더라고요.

 

 

데일리 일상 to do list(내가 하고 있는 것들)

1. 경제신문 읽기

매일 경제 신문을 현재 구독 중인데, 아침에 한 30분 정도 휘리릭 봅니다. 막 각 잡고서 보진 않는데 중요한 기사 거나 관심이 가면 좀 자세히 읽고요. 그날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났거나 시간이 없으면 제목하고 소제목만 보고 넘어가기도 해요.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은지는 6개월 넘어가는 것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 막 경제지식이 늘어났다거나 투자지식을 알게 되거나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요즘 이슈가 이렇다 하는 정도? 그래서 주말에는 경제 주간지를 읽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신문은 단편적인 현상에 대해서만 말해주다 보니, 이런 현상과 이슈에 대한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석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거든요. 경제주간지도 종류가 많던데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2. 블로그 쓰기

블로그 쓰는 건 자기 계발도 포함되지만, 파이프라인을 만들고자 함도 있어요. 아직은 초보라 글 100개밖에 쓰진 않았지만, 예비 파이프라인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위험하기도 한 것 같아서요. 

 

사실 매달 너무 빠듯해서 얼른 블로그 수입이 늘었으면 좋겠지만, 그동안 열심히 안 썼던 것도 있으니,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써봐야겠죠. 블로그 1일 1 포스팅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 매일 일상이 챗바퀴처럼 반복되다 보니 포스팅할 거리가 소재가 많이 없는 느낌이에요. 매일 하는 것들을 발전시켜봐야겠죠. 

 

 

 

3. 운동하기

운동은 사실 매일 하진 않고요. 주 3회 이상만 하려고 합니다. 매일 해봤더니 너무 본인의 시간이 없기도 하고, 운동이 질리더라고요. 운동을 재미로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의무감에 하는 타입이라 그런가 봅니다.

 

딱히 운동의 종류를 정하진 않는데, 필라테스도 하고, 러닝도 하고, 홈트도 하고 이것저것 그날 하고 싶은 운동을 하는 편입니다. 사실 근육량을 키워야 할 텐데, 뭔가 제대로 근육을 키우는 운동은 안 하는 것 같네요. 거의 유산소성 운동인 것 같아요. 헬스를 배워야 할까 싶지만, 처음에는 1대 1로 pt를 받아봐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관절이 안 좋다는 핑계로 미루고 있네요.

 

 

 

4. 영어 회화

음 오늘부터 시작한 거라서 list에 추가하기 민망하긴 한데, 그래도 시작한 거니까요? 갑자기 이유는 없는데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딤디님 영어 하시는 모습 보다가 자극받은 것은 안 비밀. 여하튼, 남들 영어 하는 거 봐도 사실은 뭐 부럽다거나 하진 않고, 항상 무감각했는데 그냥 갑자기 외국어 하나 잘하는 부가적인 능력 키워놓으면, 언젠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나중에 영어로 블로그 쓰는 날도 왔으면 좋겠기도 하고요.

 

일단, 뭐 당장 영어회화로 뭔가를 이뤄야 한다거나 당장 해외로 나가야 한다거나 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일상에서 영어를 조금이나마 노출해보고자 합니다. 한번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한국에서 독학으로 거의 원어민 수준까지 영어를 잘하게 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분들은 정말 영어공부를 몇 시간씩 하고, 필사적으로 하긴 했지만 저는 일단 음.. 시작이나 해볼까? 하는 수준입니다. 일단은 미드 따라 해 보려고 시도했는데, 말이 왜 이렇게 빠른가요. 너무 빨라서 페파 피그 하고 라푼젤로 먼저 시작해보려고요. 쉐도잉을 먼저 하면서 틈틈이 영어로 된 책도 읽어본다던가 문법공부도 해본다던가 할 계획입니다.

 

 

 

+ 추가해야 할 것 (재테크, 투자 공부)

재테크나 투자 공부도 해야 하는데, 사실 재미가 없네요. 부동산이나 재테크 관련된 책은 잔뜩 사놔서 책장에 꽂혀있긴 한데, 어느 순간 돈,돈, 돈하고 있는 것을 보니까 좀 현타가 온달 까요. 아니면 너무 감정적으로 좀 각박? 궁핍해지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도 막 돈을 많이 쓰는 타입이 아니긴 한데, 보통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책을 보면 초반에 악착같이 아껴서 돈 모으고, 매일 임장 가고, 밤새서 공부하고, 이런 스토리더라고요.

 

뭐 틀린 것은 아니겠지만, 그런 책들을 연달아 계속 읽다 보니 나 자신을 몰아붙이게 되어서 지금은 잠깐 쉬고 있습니다. 책만 읽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공부를 한다면 어떻게 공부를 하는 건지 감도 잘 오지 않아요. 일단은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부동산과 관련된 책은 웬만하면 다 읽고, 공부도 하고 나서 임장이든 부동산 경험이든 쌓아나가는 것이라고 하던데, 책 읽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마치며..

이렇게 정리해서 쓰고 보니, 뭔가 많이 하려고 하기도 하고 욕심도 많은 것 같네요. 그런데 갑자기 느끼는 건 뭔가 이것저것 하기는 하는데, 제대로 된 것은 없는 느낌??ㅠㅠ깊이가 없는 느낌이에요. 사실상 깊이는 뭐 시간이 필요한 일이긴 하니까요. 신문을 매일 읽기는 하는데, 현상에 대해서 경제에 대해서 말도 잘 못하고, 블로그도 음.. 블로그는 그냥 일단 1포스팅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아직 블로그는 깊이를 논할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운동도 러닝이나 뭐 이것저것 하기는 하는데, 이게 체력이 느는 것이 과연 맞나 싶긴 하네요. 헬스를 해야 할까요? 영어는 뭐 일단 지금 시작한 거니까 ㅎㅎㅎㅎㅎ, 투자 공부는 일단 책장에 사둔 책부터 읽어야겠어요. 영어책도 최근에 사긴 했는데, 역시 욕심이 너무 많아요... 욕심을 몸이 감당하지 못하는 타입이네요.. 자기 계발하는 다른 분들의 하루 일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