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 내산] 오니스트 트리플 콜라겐 약 한달간의 섭취 후기와 재구매 의사?

채정안씨가 섭취한다는 오니스트 콜라겐, 직접 내돈 내산으로 사 먹어 보았는데요. 한 달 동안 꾸준히 먹어보았습니다. 피부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요?(광고 X. 내돈 내산.)

 

 

 

오니스트 콜라겐 정보와 한 달 섭취 후기

연예인 채정안씨도 섭취하고, 유튜버 딤디님도 이거 드시더라고요.

(채정안씨를 따라 하는 딤디님을 딤민수함ㅋㅋㅋㅋ)

화장품으로 커버하기에는 이미 늦은 것 같고 효과도 없고 해서,

바르는 게 안되면 먹는 걸로 고!! 싶어서 콜라겐을 구매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상품정보 훑어보고, 한 달 찐으로 매일 아침마다 먹은 후기 살펴볼까요?

 

 

 

상품정보

출처 - 오니스트 콜라겐 공식 홈페이지

보통 콜라겐만 섭취할 경우에는 피부에 잘 흡수가 안되기 때문에,

부가적인 성분들(엘라스틴, 히알로루산 등..)을 같이 섭취해주어야 피부가 탄력 있어진다고 하죠.

한 번에 모두 들어가 있어서 좋네요. (복잡하고 번거로운 거 딱 질색)

 

출처 - 오니스트 콜라겐 공식 홈페이지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비타민C가 주요 성분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자연 포획으로 콜라겐 채취한 것도 알 수 있고요.

 

확실히 성분이나 구성이 좋은 것 같긴 합니다.

성분들 유기농 인증받은 이력도 있고요.(그래서 비싼 건가...)

 

혹시라도 성분에 대해서 자세히 참고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상품 자랑은 공홈이 제일 잘하더라고요 ㅎㅎ)

https://ownist.kr

Ownist 오니스트

 

 

상품 가격

1개월(2 box) : 66,310원

3개월(6 box) : 174,500원

6개월(12 box) : 314,100원

**모두 현재 기준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가격 사악해요. 가격이 단점입니다. 성분도 좋고, 맛도 좋고, 간편해서 좋은데 가격이 좋지 않아요. 뭐 그런데 찾아보면 콜라겐들 다 비싸긴 하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하면, 효과가 의심되기도 하고요. 꾸준히 먹고 싶은데 여러 박스 한꺼번에 구매하면 할인율이 높아지긴 합니다. 하지만, 지갑을 열지 못하는 현실.. 피부과도 그렇고, 이너뷰티도 그렇고 피부 관련된 거면 다 비싼 것 같아요. 그래도 피부과 시술보다는 저렴하다고 위안하면서 먹고 있는 중.. 

 

 

맛

이게 성분에 피시콜라겐이 들어가 있다는 걸 보고 먹어서 그런지, 오렌지맛이 느껴지긴 하는데 약간 비린 건가 싶긴 했거든요.(비위 약함) 그런데 하루 이틀만 그렇고, 계속 먹다 보니까 비린맛은 없고 오렌지 맛이 납니다. 기분 탓이었나 봐요. 유튜브에서 나온 것처럼 아주 맛있지는 않아요. 어찌 되었던 영양제니까. 그래도 꽤나 먹을만하고 맛있습니다.

 

 

 

피부 변화

개인적으로 저의 피부 타입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여드름이 끊이지 않는 유전적으로 여드름을 가지고 있는,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입니다. 건조한데 개기름이 엄청나요. 산유국 수준ㅋㅋㅋㅋ유수분 밸런스 따위 유분이 수분을 압도함. 콜라겐을 먹는다고 개기름에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속 당김이 좀 덜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수분이 채워져서 그런지 조금은 밸런스가 맞춰진 걸까요? 여드름이 좀 덜나긴 합니다. 사실 요즘에 운동도 좀 자주 하고, 미라클 모닝도 하고, 다이어트한다고 식단도 아주 약간 조절하고 그러고 있어서 이게 콜라겐 때문만의 효과인지는 잘 구분을 못하겠어요.

 

뭔가 혼자 긴가민가 하면서, 음.. 좀 덜 건조한가? 여드름이 좀 덜나나? 싶은 느낌인데, 엄마가 최근에 피부가 좋아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속 건조와 피부결 정돈이 효과라고 볼 수 있겠네요. 왕여드름도 확실히 좀 덜나고, 하지만 좁쌀은 여전히 납니다. 좁쌀여드름이 더 무서워..

 

사실 콜라겐은 탄력에 좋다고들 하던데, 탄력 모르겠어요. 탄력이고 뭐고 여드름이나 덜 났으면 좋겠어요. 아 그래도 탄력이 있어야 모공이 좀 덜 쳐지려나..(이미 왕 모공인데, 더 커지면 큰일..)

 

 

 

재구매 의사

솔직히 가격도 비싸긴 하고, 한 달밖에 안 먹어서 효과는 있긴 한 거 같긴 한데 애매하거든요.(그렇다고 효과가 없냐고 물어보면 그건 또 아님!!) 결론적으로는 괜찮은 거 같아 꾸준히 먹어보려고요.

 

피부과도 안 가고, 화장품도 맨날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거 쓰는데, 이거라도 먹어야 될 것 같아요.(의무감) 주변에 친구들 점점 나이 들수록 피부과나 피부관리숍 정기권 끊고 다니던데, 가격 듣고 기겁. 이미 여드름으로 모공, 곰보자국 등등 회생불가인데, 그냥 현상유지만 해도 좋겠다 싶어요.

 

그래도 피부 탄력은 나이 들수록 중요하니까 콜라겐은 먹어야겠고, 콜라겐들 중에서 하나를 픽하라고 하면 오니스트 콜라겐을 선택할 것 같아요.

 

이번에 알아보면서 콜라겐만 먹으면 안 된다는 거를 알아서 부가적인 성분들 한방에 다 들어가 있는 게 편하기도 하고, 맛도 상콤하고요.(맛없으면 매일 못 먹어요. 일단 손이 절대 안감.) 그런 의미에서 제가 한 달 동안 꾸준히 먹었다는 거에 약간 놀라워서 이번 한 달분 다 먹으면 또 재구매할 예정입니다.(돈 열심히 벌어야지.. 가격이 나빴어..)

 

광고 아니고, 수수료도 안 받았고요. 그냥 딤디님 갓생보다가 따라서 샀어요. 중구난방으로 쓴 것 같긴 한데,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들 우윳빛깔 피부 됩시다.(전 틀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