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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성비 좋고 가벼운 청소기/레이캅 에어 무선핸디+스틱청소기(RSC-300 화이트) 내돈 내산 리뷰

by 내_화분🌻새싹🌱쑥쑥♧🍀 2022. 9. 12.

집에 무선청소기가 없어서 맨날 쓸고 닦고 했었는데, 불편해서 무선청소기 하나 장만했습니다. 직접 사보고(광고 x) 약 2주 정도 써봤더니 사용감이 괜찮더라고요. 

 

 

레이캅 에어 무선청소기 리뷰

정보

* 사양 : 스틱 청소기

* 사용시간 : 38분

* 충전시간 : 3.5시간

* 소비전력 : 150W

* 장착 여부 : 헤파필터 장착

* 추가 배터리 : 추가 배터리 없음

* 먼지통 분리 : 가능

* 구성품 : 바닥용 헤드, 침구 헤드, 소형 헤드, 틈새 헤드, 연장 툴 포함, (물걸레 X)

* 사이즈 : 20.74 x 21.08 x 113x95cm

* 중량 : 1.7kg

* 가격 : 인터넷 사이트마다 다르겠지만 10만 원 중반대 가격으로 구매 가능

레이캅 에어 무선청소기 공식홈페이지 사진
사진출처 : 레이캅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사용후기 - 장점

실제 사용후기 사진

 

일단은 구매한 이후에, 이주 정도 사용해봤는데요. 헤드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청소기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10만 원대 중반 정도면 가성비 청소기일 텐데 이렇게 헤드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제품이 많지는 않은 것 같더라고요.

 

거의 세울 때는 90도 가까이 꺾어지기도 하고, 아예 펼 때는 바닥에 붙이면 각도가 거의 180도, 바닥에 완전 밀착도 가능해서 침대 밑에 청소기 쑤욱 집어넣고 먼지 흡입하기에도 편했습니다. 바닥에 거의 일직선으로 붙인 상태에서 옆 방향으로 각도를 꺾는 것도 가능했고요.

 

가볍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디자인도 예뻐서 구석에 세워두면 자리 차지도 크게 많이 하지 않고요. 왜 다들 무선청소기 사나 했는데,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청소 밑에나 구석에도 편하고, 가볍고 가격대도 합리적인 편이라 가성비 청소기가 맞는 것 같아요. 휘뚜루마뚜루 청소하기 좋았어요.

 

또, 먼지통도 따로 분리 가능한 것도 편했고요. 충전 배터리도 그렇게 크지 않아 좋았습니다. 1.7kg이라 한 손으로 들면 살짝 무게감이 느껴지긴 하는데, 쓱쓱 밀기에는 충분히 가벼웠습니다. 청소기 사용이 끝나면 바로 충전해주면 되고요.

 

 

사용후기 - 단점

단점은 소음이 시끄럽습니다. 뭐 청소기 소음이야 어쩔 수 없는 것은 당연하긴 하죠. 강도를 1단, 2단, 3단까지 조절할 수 있는데 이게 시끄럽다기보다, 2단 이상부터는 소음이 너무 고음입니다.

 

그냥 소리가 크면 참겠는데, 소리가 고음이라 듣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1단으로만 놓고 쓰기는 하는데, 뭐 충분히 1단으로도 청소는 잘 되어서 무리 없이 사용하긴 합니다. 애초에 청소할 때 소음은 어쩔 수 없기도 하고요. 보통은 1단으로 청소하다가, 필요할 때만 단을 올리니 잠깐이라서 크게 게의치는 않았습니다.

 

단점이라기보다 해당 청소기는 가구 구성원이 적거나 혼자 사는 분들에게 잘 맞는 듯합니다. 애초에  사용시간이 38분 정도라서 원룸을 청소하거나 평수가 작은 아파트에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도 집이 그렇게 크진 않아서 딱 맞긴 했지만, 구성원 수가 많거나 평형대가 넓은 아파트에는 사용하다가 중간에 끊길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뭐 청소기를 38분이나 쓰겠어하는데, 이게 청소를 하다 보면 은근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고, 쓰다가 배터리 다되어서 충전해야 되면 굉장히 번거로울 수 있거든요.

 

 

 

총평

혼자 자취하거나, 가족 2~3인 정도 되는 작은 평수에 사시는 분들께 휘뚜루마뚜루 가성비 청소기로 추천합니다. 청소기 흡입이 아주 강력하지도 않지만, 애초에 가격대가 10만 원 중반대인 것 치고는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저는 쿠팡에서 16만 원 정도 주고 구매했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청소하기 편하고요. 가성비 좋고 가벼운 청소기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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