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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도 있다! 갤럭시 탭 S8 128G wifi버전(11인치) 최초 구입 후기

by 내_화분🌻새싹🌱쑥쑥♧🍀 2022. 7. 9.

핸드폰은 오래되었고, 노트북은 2kg가 넘는데 또 굳이 둘 다 새로 바꾸긴 아깝기도 하고 돈도 없고 해서 태블릿 피씨를 하나 장만했다. 정말 간단한 서치랑 공부를 하고 싶은데 노트북 들고 다니니까 어깨가 너무 무거웠다. 갤탭 S8 개봉기를 보자!

 

 

갤럭시S8박스

남들 다 찍는 박스이다. 역시 새 상품을 살 때는 하나하나 찍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이제 개봉을 해볼까?

갤럭시탭 언박싱

 개봉할 때는 오오오오 하면서 개봉했었는데, 지금은 실사용한 지 한 3주 정도 된 것 같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는 어땠을까?

 

 

그래서, 갤탭 S8 어때??

1. 휴대성이 좋은 것이 우선

솔직히 태블릿 PC를 처음 사 보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태블릿은 휴대성이 좋아야 그 사용에 목적에 부합한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큰 태블릿이라도 성능 안 좋은 노트북보다는 못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 큰 태블릿 PC를 쓰려면 차라리 노트북을 가벼운 경량으로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이 아닌, 일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의 입장이다. 사실 게임도 안 하고, 영상이나 디자인도 안 하고 그냥 단순 공부나 인터넷 서치용이라서 갤럭시탭 S8과 갤탭 S7 FE랑 엄청 고민했지만, 결론은 조금 더 작고 휴대성이 좋은 S8을 잘 구매했다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케이스까지 끼우면 S8도 마냥 그리 가볍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지만 여기서 더 무거워지면 부담이 되겠다고 생각을 했다.

 

북커버 끼운 모습
북커버 끼운 모습

 

2. 성능이 좋아 오래오래 쓸 수 있다.

솔직히 기계치에 컴맹에 성능이 어떻고, 뭐가 좋고 안 좋고 판단도 잘 못한다. 그래도 유튜브나 다른 곳들 찾아보니까 S8성능은 꽤나 괜찮은 듯 보였다. 보통 하나 사면 기계 고장 날 때까지 쓰는 나로서는 그냥 최신 거 하나 사서 고장 날 때까지 써보려고 샀는데, 일단 오래오래 쓰고자 하는 분들도 성능이 좋은 걸 써서 나쁠 것은 없어 보인다.

 

초반에는 뭐 다들 빠릿빠릿하고, 잘 굴러가다가 조금씩 사용량도 늘고, 용량도 늘고 오래오래 굴리다 보면, 거기서부터 차이가 나는 느낌이다. 나처럼 그냥 하나 사서 오래오래 쓰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기왕이면 최신 모델을 사는 게 좋지 않을까? 어차피 몇 년을 쓸 텐데 말이다.

 

 

 

3. 생각보다 작다고 느낄 수도?

생각보다 사이즈가 그렇게 크진 않다. 당연하다. 휴대성이 좋으니까. A4용지와 사이즈를 비교해보았는데, 조금 작은 노트 정도의 수준이랄까? 아주 작진 않지만, 멀티로 띄워놓고 사용하면 답답한 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나는 멀티로 거의 사용을 안 하고 영상 시청, 서치, 노트필기 이렇게 화면 하나만 띄워놓고 쓴다.

 

만약에 멀티로 띄워놓고 써야 하는 업무나 그림을 그리거나 영상편집을 한다면 조금 답답할 것 같긴 하다. 역시나 본인이 어떻게 사용을 할지 그 용도를 명확하게 정하고 거기에 맞게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나처럼 단순히 영상 시청이나 서치용, 노트필기용이라면 강추!

 

A4용지와 크기 비교
A4용지와의 사이즈 비교

 

 

4. 합리적인 가격

애초에 그렇게 욕심을 안 부리고 사서 그런지, 최신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60만 원 초반대로 구입했다. 정품 북커버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65만 원 정도? 쿠팡에서 할인해서 팔길래 거기에서 샀다. 그리고 지금 7/15까지 삼성 이벤트도 하더라. 어디까지나 광고 아니고 내 돈 내산이다.

 

용량은 128G 정도면 넉넉하겠다 싶기도 했고, 굳이 태블릿 pc를 바깥으로 들고 다니면서까지 공부를 하려나 싶기도 해서 wifi버전을 샀다. 정말 급하면 핸드폰 테더링 하면 되겠지 싶은? 어차피 도서관, 카페 어디서든 wifi는 다들 빵빵하게 들어오기도 하고, 애초에 급하게 찾을 거는 그냥 핸드폰 하면 되겠지 싶어서 욕심 안 부리고 샀더니 잘 산 것 같다. 꽤나 자주 활용하게 되고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니기 좋아서, 후회 안 한 쇼핑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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