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옆을 지나는 사람들이 '마늘이 크고 좋네요' 하고 말을 하는데 그냥 보통인 거 같은데 크다고 합니다. 크지 않은 거 같은데 하면서도 혹시 너무 큰가 해서 튼튼하게 자라라고 칼슘제를 충분히 뿌려줬습니다.
부직포 걷으면서 고자리약, 에센스(영양제)를 섞어서 한번 살포해 주고 2차 추비까지 줬습니다. 칼슘제는 해조칼슘제로 농약사에서 구입해서 고추, 마늘, 배추 등에 고루 쓰고 있답니다. 가물기도 하고해서 뿌리 쪽에도 충분히 뿌려줬네요.
봄에 마늘을 심는다는 말을 전해 듣고 마늘이 나지 않은 곳에 10개 정도 심어봤는데 조그맣게 나긴 했는데 너무 작아서 얼마나 클지 모르겠습니다.
4월 초 중순쯤엔 예방차원에서 고자리약을 해줄까 합니다. 큰 건 아주 크고 작은 건 작고.. 똑같은 환경 똑같은 씨마늘을 심었는데 도 차이가 있는 건 왜 그럴까?
마늘이 무르지 말고 튼튼하게 자라라고 2L 생수통 2개에 물을 담아가서 4L짜리 약통에 붓고(쿠팡에서 구입, 펌프식) 해조칼슘제를 10ml 섞고 흔들어준 후 골고루 뿌려주고 왔습니다.( 많이 넣으면 안 되는데 약통 기준량보다 많이 넣게 되네요. )
마늘에 칼슘제 뿌려주고 다음 주에 비소식이 있는데 기다려보고 3차 추비를 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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