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고추씨앗을 파종했습니다.
고추씨앗 남겨둔 게 있어서 시험 삼아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22년도에 배추씨앗은 파종해서
김장까지 마쳤는데
고추씨앗은 재미 삼아 화분에 심어봅니다.
작년에 감자 캘 때 고추씨앗하나가 떨어져서 가늘게 한 개 나왔길래 따로 심고
거름을 주었더니
고추가 주렁주렁 열려서 서리오기 전까지 따먹었습니다.
화초용으로 해도 되고
잘 자라면 모종용으로 시험적으로 해보고 내년에는 몇 개라도 모종을 키워볼까 합니다.
빈 화분에 흙이 있어서 부드럽게 해 주고
물을 흠뻑 주고
상토를 뿌려 섞어주고 흙을 반반하게 하고
씨앗을 뿌리고
상토로 덮어주고
물을 충분히 뿌려서 신문으로 덮어 현관 앞 발판 위에 올려놨습니다.
처음 해보는 건데
고추싹은 올라오겠지만 튼튼하게 자랄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따듯해지면 베란다에 내놔야겠습니다.
저번에 화분에 심은 감자가 꽃이 피려는지 꽃망울이 생겼네요.
감자두둑에 떨어진
작은 고추나무도 다른 곳에 거름 주고 심어보니 고추가 주렁주렁 열려서
한번 심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고추씨앗을 화분에 파종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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