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하부 수납장 겉면에 기름때로 얼룩이 져서 찌든 때를 깔끔하게 제거하려고 합니다.
주방세제로 제거되는 부분도 있는데 좀 오래되고 찌든 때는 얼룩이 잘 지지 않아 TV광고보고 쿠팡에서
고급다용도 세정제(은나노스텝)를 구입해서 (내돈내산) 닦았더니 찌든 때가 잘 지워지네요.
먼저 얼룩이 심한 곳은 세정제를 수납장겉면에 살짝 뿌리고
키친타월을 붙여서 그위에로 세정제를 뿌려 흘러 내리 않게 합니다.
얼룩이 심하지 않은 곳은 수납장 겉면에 직접 뿌려 닦아주고
(단 싱크대 제품에 따라 액체나 물이 스며들면 수납장 겉면이 들뜨는 제품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아크릴수세미에 세정제를 뿌려 닦았더니 꽤 잘 닦이네요.
물론 고무장갑이나 비닐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하고 닦아주는 게 좋겠죠.
냄새가 심하진 않고 약간 납니다.
아크릴수세미에도 세정제를 뿌려 열심히 닦고 얼룩이 심해 키친타월로 덮어 놨던 부분도 10분쯤 후에 같이 아크릴수세미나 못쓰는 행주로 힘을 줘서 닦았더니 얼룩이 제거됐네요.
거친 수세미로 하면 수납장표면에 스크레치가 생기니 부드러운 걸로 닦아야 합니다.
세정제로 닦아주고 행주로 3~4번깨끗이 닦아주는데
1번닦고 행주를 깨끗이 빨고 닦아주고를 반복하니 하얗고 깨끗해졌네요.
레인지후드 부분의 찌든 때도 닦아야 하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욕실 세면대도 세정제를 뿌려놨다 10분쯤 후에 아크릴수세미로 깨끗하게 닦아줬습니다.
세정제 뿌리고 바로 닦아도 됩니다.
깨끗해진 싱크대 하부서랍장문과 세면대를 보니
마음도 산뜻하고 깨끗해진 거 같습니다.
화분에 싹 난 감자를 심어놓았는데 꽃망울이 맺혔던 곳이
노란수술과 하얗고 얇은 꽃잎으로 곱고 예쁘게 활짝 폈네요.
다음엔 레인지후드 쪽 찌든 때도 닦아야겠습니다.
싱크대하부 수납장문을 세정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줬습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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